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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 롯데몰 맞은편
본다빈치뮤지엄
반고흐 빌리지 展
주말 롯데몰 근처에 있는 반고흐 빌리전 전시가 있다해서 가봤습니다.
원래 고흐 그림을 좋아했는데 이 전시는 영상으로 만날수 있다해
설레임 가득 안고 고우고우!
지하 엘리에서부터 전시 소개 포스터가 붙어있네요.
아직건물이 완벽하게 지어지지 않은거같은 느낌 ..
그래도 엘리에서 내리니 분홍색으로 이쁘게 맞이해주네요.
티켓 부스가 여심저격하는 핑크핑크 했어요.
깔끔히~ 정돈되어 있는 공간.
감성사진관이라는 공간도 있었어요~
이공간은 또 별도로 티켓 구매를 할수있습니다!
저희는 패스 했어요!
성인 입장료는 15,000원
우린 전날 티몬에서 13500원으로 할인결제했습니다.
36개월 이하의 어린이들은 무료입장 가능해요!
분홍색 배경에 티켓 인증! ㅎ
전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아이들 유모차는 들어갈수가 없어요.
참고하세요~
유모차 잠시 두는곳에 영상이 나오더라구요.
움직이는 그림을 보는것도 색다른 묘미!
평화로움이 느껴지네요.
저 입구로 들어가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이 됩니다.
간략한 설명서와 함께 시작이됩니다.
고흐작품은 학교다닐때 자화상으로 많이 접해봤을거라 생각합니다.
영상으로 움직이는 그림을 보는것도 좋았어요.
고흐에게로 가는 길 .
고흐의 자화상들을 보고
또보고.
입구에 있는 빌리지 지도.
한쪽 벽면에 이렇게 움직이는 영상을 보여줍니다.
나의 꿈은 그림 그리는 거고, 나는 나의 꿈을 그리는 거다.
-반고흐-
고흐는 동생 테오에게 편지를 많이 남기기로 유명하지요?
온 세상이 비에 젖어 있는 장면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비가오기 전에도, 비가 올 때도, 그리고 비가 온 후에도,
비 내리는 날에는 꼭 그림을 그려야 겠다.
-1981.12월 고흐가 테오에게 보낸 편지중
남아있는 편지들도 많아서 꽤 흥미로운거 같아요.
고희의 자화상중에 배경이 되는 집 ,
몰래 엿보는 듯하게 찍었네요;;
그림속에서 나온거처럼 고흐의 느낌을 많이 살린거같아요.
간략한 그림과 소개글이 있습니다.
옆으로 가다보면 서랍장처럼 열수 있게 되어 잇는 곳이 있었는데
열면 안쪽에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들의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자기의 마음상태,작업일기처럼 동생에게 적어서 보냈습니다.
하나하나 열어보며 읽어보는것도,
고흐의 감성에 빠져보세요.
반대편에는 고흐를 상징할수 있는 물건들을 열면 볼수 있게 해놨습니다.
편지와 담뱃대네요.
또다른 공간으로 가니 화려한 공간으로!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거같아요.
물론 어른들도.
고흐의 밤 그림은 몽환적이며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데
고흐도 밤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네요.
내 그림들, 그것을 위해 난 내 생명을 걸었다.
가다가 인증사진 찍으면 좋을곳들이 곳곳에 있네요.
혼자 브이해서 찰칵했습니다.
사랑에 빠진다는 것은 얼마나 대단한 일이냐!
우리가 사랑에 빠졌다면 , 그냥 사랑에 빠진 것이고, 그게 전부 아니겠니
-1881.10월 , 테오에게 보낸 편지 중
또 영상물이 나왔습니다.
화면과 바닥에 영상이 펼쳐지며 아름답더라구요.
고흐의 해바라기와 여러 다른 그림들이 펼쳐지는 환상의 무대 같았어요.
자연과, 밤과 사랑 ,
바닥에 영상이 움직이니깐 아이들이 뛰어놀며 좋아했어요.
다른 파트로 넘어가는 커텐에 빔을 쏴서 전시를!
이렇게 하는것도 엄청 몽환적이었어요.
물결이 더 물결처럼 느껴지는 효과가..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실제로 보는게 더 좋겟죠 ?
내 그림들,
그것을 위해
난 내 생명을
걸었다
반고흐
생각보다 전시를 보는 공간이 크지는 않았어요.
또다른 공간으로 넘어가는 길 .
전체적으로 몽환적인 느낌이에요.
위로 올려다 보니 흰색 천에 빔을 쏘아서 보이게 해놨더라구여.
고흐, 고흐와 관련된 사진들 ,
블랙으로 처리되어 더 감각적인 느낌 .
영상도 있어요 전시 중간 중간에~
가셔서 보세용!
가장 어두운 밤도 언젠가는 끝이 나고
해는 떠오를 것이다.
마음을 후려치는 말들이 많네요.
마지막으로 여러 설명들이 있는 파트였습니다.
주말 동부산 롯데몰에 가실일 있으시면 들리셔서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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